린나이코리아, 러시아 최대 난방 전시회 참가
린나이코리아, 러시아 최대 난방 전시회 참가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6.02.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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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기자]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영철)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쿠스 엑스포(Crocus Expo)에서 열리는 제20회 국제 난방 전시회(Aqua-Therm Moscow 201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린나이는 이번 전시회에 8회째 꾸준히 참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린나이는 IoT 기술 기반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보일러의 모든 기능을 원격제어 할 수 있는 스마트 와이파이(Wi-Fi) 보일러를 비롯 저녹스 버너를 채택, 일산화탄소는 70% 이상, 질소산화물은 50% 이상 배출량을 감소시켜주는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온수기, 온수 캐스케이드 시스템 등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첫 선을 보이는 린나이 온수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러시아 상업용 온수기 시장에 새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린나이 온수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빌딩, 병원, 호텔, 사우나 등 다양한 상업시설의 중·대형 산업용 온수기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사용량에 따라 자동으로 가동대수를 조절하는 최첨단 비례제어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기존 중·대형 산업용 온수기를 사용했을때 보다 가스비 절감효과가 훨씬 뛰어나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본 전시회는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난방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큰 전시회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며 “특히 서방 경제 제재로 침체일로에 있는 러시아 시장에서,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적극적인 시장공략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러시아시장에서 제2의 도약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