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철로변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동참
철도공단, 철로변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동참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6.02.2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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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 개선 위해 ‘아가포럼’과 업무협약 체결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권영철)는 철로변 노후주택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26일 서울 강남구 소재 건설회관에서 ‘사단법인 아가포럼'과‘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에 공동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가(雅家)포럼'은 아름다운 주택과 국토를 가꾸기 위한 전직 관료와 학계, 업계의 전문가 모임이다.

철도공단 KR봉사단과 아가포럼 주택개량 전문가는 지자체로부터 추천받은 철로변 취약계층을 방문해 벽지, 장판, 싱크대 교체 등 주택내부 수리와 붕괴우려가 있는 담장수리, 주택외부 도색 등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연2회 주기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지난해 대전시 대덕구 소재 철로변 취약계층 2가구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 시범사업을 전개해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이후 봉사활동을 정례화할 것을 약속했다.

권영철 본부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아가포럼과 함께 철로변 이웃의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동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훈훈한 정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