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건축물 에너지성능개선 지원사업 공모
LH, 공공건축물 에너지성능개선 지원사업 공모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6.03.14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호교체‧단열재 보완 등 리모델링에 국비 투입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17일까지 '2016년 공공건축물 에너지성능 개선사업 지원' 대상을 공모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개선을 구상 또는 추진 중인 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이며, 1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greenremodiling@lh.or.kr) 또는 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로 우편접수(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54번길 3) 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녹색건축물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녹색건축물의 민간부문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6억2500만원의 정부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리모델링을 진행중인 건축물을 대상으로 창호교체, 단열재 보완‧재시공, 일사조절 외피시스템 공사비 등을 지원하는 시공지원 사업과 리모델링을 구상중인 건축물을 대상으로 노후건물 현황평가와 설계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기획 지원사업이다. 금년에는 시공비 지원사업 2개소와 사업기획 지원사업 10여 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LH는  3월 말까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 심의위원회에서 1차 평가를 실시하고, 2차 현장평가를 걸쳐  4월 중순에 최종 지원대상을 공고할 예정이다.

LH는 지원사업을 통해 에너지절감효과가 우수한 공공건축물과 민간부문으로 확산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홈페이지(www.greenremodeling.or.kr)내 '알림홍보'란에 게시돼 있는 안내문을 참조하거나 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031-738-4971, 4972)로 문의하면 된다.

LH 관계자는“건축물 노후화로 에너지 효율이 떨어져 리모델링이 필요한 공공건축물은 지원사업을 활용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