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계운 수공 사장 퇴임..."물 전문가로 돌아간다"
최계운 수공 사장 퇴임..."물 전문가로 돌아간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6.05.03 1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공, 사장추천위원회 구성해 신임 사장 절차 착수 할 듯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 기자]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임기를 6개월 앞두고 전격 퇴임했다.

3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지난 2일 한국수자원공사 대전 본사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갖고 "박수받을 때 떠나는 것이 마음에 오래 남는 길"이라면서 "국내 물 전문가로 돌아가 국내 물 문제를 고민하고, 아시아와 세계 물문제 해결을 위한 역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3년 11월 취임한 최 사장은 퇴임 후 인천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로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와 수자원공사는 조만간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임 사장 선임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