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부산에코델타시티 홍보대사에 박지윤 씨 위촉
K-water, 부산에코델타시티 홍보대사에 박지윤 씨 위촉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6.05.1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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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water가 지난 9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 씨를 부산 에코델타시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사진 좌측 서을성 수변사업본부장, 사진 우측 박지윤 홍보대사)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K-water(사장 직무대행 이학수)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 씨를 부산 에코델타시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 박 홍보대사는 “물이 있는, 물이 있어 더 아름다운 도시 ‘부산 에코델타시티’를 만들기 위해 힘쓰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홍보모델로서 부산 에코델타시티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홍보대사는 지난 2004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활동을 시작해 2007년 행정자치부 홍보대사, 2009년 중소기업 사랑 홍보대사 등 기관과 공익적인 사업에 대한 홍보 활동을 맡아왔으며 현재는 KBS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김해공항 인근에 조성되며, 부산역, 남해고속도로 등 타 지역과의 연결성이 높은 입지 조건을 자랑하고 있다. 문화, 생태, 미래산업 도시의 특징을 지니는 독창적인 환경으로 조성되며, 올해 6월부터 산업용지 분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부산 강서구 강동동과 명지동 일원에 총 면적 1189만㎡ 규모로 토지를 조성해 2018년까지 계획인구 약 7만5000명, 약 3만 세대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는 54만㎡가 먼저 분양된다.

특히, 부산에코델타시티는 ‘건강’과 ‘안전’의 측면에서 기존 신도시와 차별화된 강점을 가지고 있다.

K-water의 첨단 물관리 기술을 적용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메디컬 클러스터 도입으로 건강한 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홍수와 해일에도 견디는 재해예방 시스템,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한 추적형 방범 CCTV 등 안전한 도시체계를 갖추게 된다.

서을성 K-water 수변사업본부장은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문화와 생태, 미래산업물류 서비스가 어우러진 미래형 친환경 수변도시”라며 “부산 광역시·부산도시공사와 적극 협력해 에코델타시티가 부산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개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