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뢰성분야 석학·전문가 “군산에 모인다”
국내 신뢰성분야 석학·전문가 “군산에 모인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6.05.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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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품연, 2016 한국신뢰성학회 춘계 학술대회 공동개최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국내 신뢰성분야 최고의 석학과 전문가 200여 명이 오는 19일 군산으로 모인다.

2016 한국신뢰성학회 춘계 학술대회가 김명수 한국신뢰성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에서는 처음으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지난 1999년 창립된 한국신뢰성학회는 매년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해 대학과 연구소에서 얻어진 연구결과들 뿐 아니라 산업체에서 활용되는 신뢰성 기법들을 발표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신뢰성이란, 제품이 주어진 기능 및 환경 조건에서 정의된 시간 동안 고장나지 않고 요구된 기능을 수행할 확률을 말한다.

건설기계부품연구원(원장 고광섭)과 공동으로 개최되는 이번 2016 춘계 학술대회에서는 산업계와 학계, 연구소간 신뢰성과 관련된 지식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RAMS의 통계분석이론, 국방과 철도 등 시스템신뢰성, 신뢰성 데이터 분석과 가속수명시험과 신뢰성시험규격에 관한 신뢰성시험, 고장물리 등 4개 세션으로 나뉘어 학술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LIG넥스원 최상택 ILS연구센터장의 ‘무기체계 개발과정의 방위산업체 신뢰성 활동 현황’라는 주제의 특별강연도 마련된다.

건품연 조용근 신뢰성평가센터장은 “지난해 5월 설립된 건품연 신뢰성평가센터가 건설기계 분야 신뢰성 기술력 향상과 신뢰성 기술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신뢰성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에게 건품연 신뢰성평가센터를 알리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건품연뿐 아니라 지역 발전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