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키르기즈 공화국 프로젝트 설명회’ 개최
해건협, ‘키르기즈 공화국 프로젝트 설명회’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6.05.2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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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해외건설협회(회장 박기풍)는 지난 24일 협회 교육장에서 ‘키르기즈 공화국 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는 별칭을 가진 키르기즈 공화국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금, 석탄, 수력 등의 각종 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수력의 경우 중앙아시아 전체의 30%를 차지, 이를 이용해 생산한 전력을 주변국에 수출하고 있다.

‘2013~2017 지속가능한 성장전략’ 수립을 통해 도로, 철도, 공항 등 낙후된 인프라 개선과 제도개혁, 외국인투자유치 등 대내외적으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투자청, 지질공사, 민간항공청, 교통부, 전력공사의 고위급 실무인사가 방한해 철도, 공항, 도로, 발전 관련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우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어 개별 상담회 시간에는 프로젝트에 대한 폭넓은 의견교환으로 참석기업으로부터 진출전략 수립에 도움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협회는 앞으로도 진출지역 다변화를 위해 키르기즈 공화국을 비롯한 중앙아시아에 대한 수주 경쟁력 제고방안을 적극 모색해 우리기업의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