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대학생 140명 체험형 인턴 선발
LX공사, 대학생 140명 체험형 인턴 선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6.06.0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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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대학과 장기현장실습(IPP) MOU 체결
▲ 좌로부터 건국대 강민형 IPP센터장, 숙명여대 유종숙 IPP사업단장, 동신대 조중현 IPP센터장, 인제대 박석근 IPP센터장, 김영표 사장, 동국대 신재호 부총장, 한남대 성인하 산학협력단장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지난해 공공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장기현장실습(IPP)를 도입했던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영표)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청년들에게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LX공사는 지난 7일 전북혁신도시 본사 사옥에서 건국대(총장 송희영), 동국대(총장 한태식), 동신대(총장 김필식), 숙명여대(총장 황선혜), 인제대(총장 차인준), 한남대(총장 이덕훈) 등 6개 대학교와 장기현장실습(IPP)합동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창의적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에 따라 공사는 올해 이들 대학교를 대상으로 하반기 140여명을 체험형 인턴사원으로 선발해 4개월 이상 장기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LX공사는 이 외에도 그간 총 8개 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해 지적측량, 행정, IT분야에 63명을 선발한 바 있다.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는 대학교 교과과정 일부를 산업체 현장에서 장기간(4개월 이상) 실무경험을 거쳐 학점을 이수하도록 하는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제도’이다. 대학 재학생들이 전공과 관련된 산업현장에서 장기간 실무경험을 습득하고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LX공사는 일학습병행제 사업추진과 취업활성을 위한 상호협력 외에도△학생의 전공직무와 관련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인력교류 및 양성 △현장훈련 향상을 위한 지원 및 관리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건국대 외 5개 대학 관련 전공학생들이 4개월 이상 현장실습을 통해 전공과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실무형 창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김영표 사장은 “이번 협약식이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활성화에 도움이되길 바란다”면서 “인재교류와 취업역량 강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