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6∙25 참전용사를 위한 소리찾기' 1억원 전달
KB국민은행, '6∙25 참전용사를 위한 소리찾기' 1억원 전달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6.06.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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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15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6·25 참전용사를 위한 소리찾기’사업을 위해 (사)사랑의 달팽이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KB국민은행 오평섭 개인고객그룹대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사)사랑의달팽이 김한 이사가 참석했다.

6∙25 참전용사를 위한 소리찾기 사업은 6∙25전쟁 참전 중 청력을 상실해 의사소통이 어려운 참전용사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가보훈처에서 전국 25개 보훈(지)청을 통해 청력상실 참전용사 중 약 97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사)사랑의 달팽이는 선정된 참전용사에게 보청기를 지원한다.

또한 KB국민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3년도부터 국가보훈처와 연계해 (재)함께하는 나라사랑, (사)사랑의 달팽이 등의 기관과 함께 국가유공자에게 보청기를 지원해오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분들께 KB국민은행이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잘 들리지 않아 일상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이번 보청기 지원으로 가족 및 이웃들과 함께 서로 소통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