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영에 앞장 선 기업]
오티스엘리베이터, 어린이 안전 교육 '그린슈츠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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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스엘리베이터, 어린이 안전 교육 '그린슈츠 캠페인' 진행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6.06.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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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지역아동센터 방문…교육환경 개선 참여
▲ 경기도 안양 금빛지역 아동센터에서 ‘그린슈츠(Green Shoots) 캠페인’에 참석한 오티스 엘리베이터 임직원들이 아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사장 조익서, 이하 오티스)는 안양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안전한 엘리베이터 이용 교육 및 환경개선을 위한 '그린슈츠(Green Shoots) 캠페인'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조익서 사장을 비롯한 오티스 임직원들이 참여해 직접 도배 장판 및 책걸상 교체 작업을 진행했고, 직원들로 부터 기부 받은 도서를 기증했다.

또 아이들과 함께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관련 안전 이슈를 생각해보는 동시에,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고 에코백에 환경 관련 그림을 그려 안전과 환경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익서 오티스 엘리베이터 사장은 "안전에 대한 이슈가 중요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 교육 및 보다 깨끗하고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그린슈츠 활동을 통하여 어린이들의 교육환경 개선 및 승강기 안전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옥선 금빛지역 아동센터 센터장도 "재정적인 여건상 시설이 부족하고 노후화 되었어도 개선할 수 없어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이 항상 걱정 되었는데 이번 기회에 오티스 엘리베이터에서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안전 및 환경 교육까지 함께 진행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2년부터 오티스는 안전 취약 계층인 1만50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등 전사적으로 사회 공헌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또 하반기에는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하는 '안전 벽화 그리기'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