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술교육원, 기업대학과정 교육생 모집
현대건설기술교육원, 기업대학과정 교육생 모집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6.08.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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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실무교육’ 취업난 돌파구 마련 기회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경기침체와 취업난 속에 있는 건설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맞춤형 직업교육이 진행된다.

3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 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현대건설기술교육원(옛 현대건설인재개발원)이 ‘2016년 하반기 기업대학과정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과정은 플랜트배관, 건설BIM, 건설공정관리, 건설기계정비, 플랜트전기계장 등의 1년 과정과 플랜트품질, Global HSE 등의 6개월 과정으로 구성됐다. 실무진들로 구성된 맞춤형 실무교육과 현업 중심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지원자격은 취업희망자(내국인에 한함)이며, 대학(교) 재학생일 경우 기업대학과정 종료 시 대학 졸업 가능한 자(월~금요일 수업이 가능한 자)이어야 한다.

지원서 접수마감은 오는 25일 오후 6시이며, 전형절차는 홈페이지 지원서접수→서류전형→면접전형→결과발표→교육입교 순으로 진행된다. 면접시 제출서류는 구직등록필증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개강은 9월 1일이다. 교육기간 동안 실습재료/중식제공과 함께 소정의 기술장려금(최대40만원/월)이 지급된다.

또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동종업계 건설사 및 협력업체 등 국내외 취업연계 교육특전이 주어진다.

건설워커 유종욱 총괄이사는 “경기 침체와 구조조정 여파로 건설업 취업문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며 “취업연계 맞춤형 교육과정이 취업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문의는 현대건설기술교육원(02-2163-0998~9)나 홈페이지(http://edu.hdec.co.kr)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