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고속도로 유휴부지 개발 사업 속도 낸다
도공, 고속도로 유휴부지 개발 사업 속도 낸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6.08.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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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고속도로 유휴부지 개발 업무협약’ 체결
▲ 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경기도 간 '고속도로 유휴부지 개발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한국도로공사 김학송 사장(오른쪽)과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고속도로 유휴부지 개발 활성화와 공익성 강화를 위해 경기도와 고속도로 유휴부지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로공사와 경기도는 공익성과 수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고속도로 유휴부지 개발 사업 모델을 함께 개발하고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도는 고속도로 유휴부지 사업 대상지가 가장 많은 지자체로 사업 추진에 따른 일자리 창출, 물류사업 활성화 등 경제 발전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송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수도권 도시형 물류 단지 조성 등 정부에서 신 성장 동력으로 선정한 물류서비스 관련 사업의 빠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