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안 원장의 건강상식] 술을 끊자
[정이안 원장의 건강상식] 술을 끊자
  • .
  • 승인 2016.08.29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적정량의 술이란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흔히들 알고 있지만, 적당한 음주를 하기란 말처럼 쉽지 는 않습니다. 적당한 음주가 아니라면 이미 당신의 음주 습관은 건강을 좀 먹어오고 있는 것입니다. 건강에 도움이 되지는 못할 망정 해치지는 말아야 하는데 실제로 자신의 음주 습관을 정확히 진단하고 건강을 철저히 관리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술은 藥이 되기도 하지만 毒이 되기 경우가 더욱 많기 때문에 음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데 각별히 관심을 가져주어야 하겠습니다. 간에 무리가 되지 않는, 소위 “적정량의 술” 즉, 간에 독을 끼치지 않는 알콜의 양은 80g 정도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맥주 2000cc, 소주 한 병, 청주 0.5리터, 위스키 200cc, 포도주 750cc 짜리 한 병, 보드카 150cc, 브랜디 200cc와 같은 양입니다. 이와 같은 “적정량의 술”은 간에서 분해 처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8시간 동안의 수면 시간 정도가 소요되므로 다음날 숙취가 없고 간에 크게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만, 적정량의 술이라도 매일 장기간 마시게 되면 마찬가지로 장기에 해악을 미치게 되겠습니다.

 노인과 술

 과다한 음주는 신체 기능이 떨어진 노인에게는 특히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이는 젊은이들보다 알코올 분해, 대사가 늦어져서 빨리 취하게 되며, 평소 고혈압이나 심장병, 당뇨병 등으로 지속적으로 약물 복용을 하던 노인이라면 알코올이 약효를 떨어뜨리거나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나이를 먹을수록 기억이나 판단 능력이 감소되는데 술을 마실 경우 뇌세포의 손상이 가속화되므로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젊은 사람도 장기간 과음하게 되면 뇌 세포를 위축시켜 사고능력이나 판단력이 감소하는데, 노인의 경우라면 그 피해가 말할 수 없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로 인한 뇌 손상 증상은 노인성 치매와 초기 구별이 어려운 만큼 초기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간을 혹사시키는 술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로서, 필요로 하는 각종 영양분의 대사는 물론 뇌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독성물질들을 해독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알코올을 자주, 지나치게 마시면 거의 100% 모두 알코올성 지방간이 생기고, 심하면 알코올성 간염이나 간경화증이 생깁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부르는 이유는 간세포가 크게 손상되어 못쓰게 될 때까지 간세포는 그 특유의 재생능력으로 간세포를 지속적으로 재생해 내기 때문에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간과하게 되며 막상 통증이나 병증을 알아차린 때는 이미 돌이킬 수 없이 망가져 있는 상태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술을 잘 먹는 사람의 간이 그렇지 못한 사람의 간보다 알콜에 강한 것인가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술에 강하건 약하건, 간장장애를 일으키는 주량의 한계는 마찬가지입니다. 술에 취하는 정도의 차이는 간을 손상시키는 술의 작용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술이 약한 사람은 알콜에 의한 간 손상에 대해 걱정할 일이 적고, 술이 강한 사람일수록 간 손상에 대해 각별히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습니다. 다만, 여성의 경우는 남성보다 체내 수분량이 적고 알코올 대사가 느려서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게 나타납니다. 즉, 같은 양의 술을 마시더라도 남자보다 여자가 간경화가 되는 경우가 더 많고, 따라서 간부전증(간세포가 전부 파괴되어서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최저한의 간 기능도 발휘하지 못하는 증상)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더 많습니다. 간을 보호하면서 음주하는 방법은 적정량을 마시되 음주와 음주사이에 2-3일간의 休肝日을 두어 술에 의해 손상된 간세포가 복구되는 시간을 주는 것입니다.

또한 간이 안 좋은 사람은 술을 한잔도 마시지 말아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간염 바이러스를 보균하고 있는 사람은 적정량의 술을 마시더라도 정상인보다 간에 미치는 손상이 큽니다. 그러므로 활동성 간염이 아니고 보균자라는 안이한 생각으로 적정량만을 고집하며 술을 즐기다가는 간장 질환으로 급속히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비 활동성)간염환자나 간 경화증 초기의 환자도 역시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하는 것이 원칙이나 그러나 부득이하게 술을 마시게 되는 경우라면 맥주 한잔(알콜 양 6-8g) 이 최대 허용치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위중한 활동성 만성간염 또는 간 경화증이 심한 사람은 절대 음주를 금해야 하며 C형 간염 환자는 소량의 맥주(반 캔 정도의 용량이라도) 일지라도 엄중히 술을 금해야 합니다.

 영양 부족과 술

 술 그 자체는 높은 열량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몸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가 부족합니다. 장기적으로 하루 5잔 이상 과음하면 영양결핍증에 걸려 체중이 줄어들고, 신체 여러 조직의 기능장애나 기능저하를 초래합니다. 오랜 기간 동안 술을 지속적으로 마시면 신체에 필요한 여러 가지 영양소들의 공급이 부족은 물론이고 상처의 회복이 늦어지고 뇌신경에도 영향을 미쳐 우울증 등의 정신 질환을 동반한 알코올 중독증이 생기게 됩니다.

 과음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과음이 몸에 나쁘다는 것을 연구한 결과를 보면, 과음을 하면 뇌졸중 위험이 4배 증가하고, 술 마시면서 담배를 동시에 피우면 식도암 걸릴 위험이 107배 증가하고, 생식 기능의 발달이 저해되며, 뇌 세포 손상으로 기억력, 판단력 등의 사고 능력이 저하되고, 체내 산화작용의 증가로 노화가 촉진되며, 주말의 과도한 음주는 월요일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률을 높이며, 발기 부전 80%가 과다 음주, 과식, 운동 부족 때문이며, 매일 과음하면서 운동은 하지 않는 사람이 술을 마시지 않고 운동을 하는 사람에 비해 암이 발생할 위험이 6.6배 높으며, 45세 이전 과다하게 음주하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입. 기관지. 폐. 간. 생식기에 암이 발생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높으며, 45세 전에 술로 문제가 있던 여성은 유방암 발생률이 60% 증가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과음후 응급 처치법

 음주 후 응급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려면 알코올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술을 약간만 마셔도 유난히 얼굴이 빨갛게 변하고 숨이 가빠지는 등 술이 맞지 않는 사람이라면 본인이 음주를 삼가도록 노력해야 하고 주위 사람들도 이런 사람에게는 술을 권하지 말아야 합니다. 물론, 술이 잘 맞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지나치게 과음한 후에 응급 상황에 까지 빠질 정도의 상황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몇 가지 응급 처치법을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과음 후 응급 처치가 필요한 증상(shock 증상)을 보면, 혼수상태로 아무리 깨워도 일어나지 않거나, 약하고 빠른 맥박을 보이거나, 호흡이 불규칙하거나, 피부는 차고 축축하고 피부색이 창백하거나 푸른 증상이며 이 증상들 중 하나라도 발견되면 즉시 응급처치를 해주어야 합니다.우선, 구토후 기도를 확보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술을 먹은 사람에게 구토는 제일 좋은 생명의 자구책인데 해(害)나 독이 될 수도 있는 술을 위장에서 흡수되기 전에 구토해 버림으로써, 급성 또는 만성적인 술의 영향을 미리 방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술에 취해 혼수상태에 있는 사람의 입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구토를 유발시키되 음주자를 똑바로 눕히지 말고 고개를 옆으로 돌려주어 토물이 기도를 막지 않고 밖으로 나오도록 조치해주면 됩니다.두 번째는 응급 자락법인데 침이나 소독된 바늘로 열 손가락 끝을 모두 찔러주는 방법입니다. 한방에서는 손끝과 발끝의 20자리의 point를 십정혈(十井穴)과 십선혈(十宣穴)이라 하여 막힌 기운을 통하게 하는 중요한 경혈로 취급하고 있는데, 꼭히 정확한 point를 모르더라도 일단 손끝과 발끝의 가장 마지막 부분을 자락(刺絡: 침으로 피부를 살짝 찔러 극소량의 피를 방출하는 요법) 해주는 것만으로도 위급한 상황은 모면할 수 있습니다.세 번째로는 정신을 차리고 술을 깨게 하는 음식을 먹이는 방법인데, 이 방법은 위의 두가지 방법을 통해 정신을 들고 난 뒤 시행해주어야 합니다. 따끈하고 진한 커피(카페인)나 뜨거운 꿀물 혹은 설탕물, 잘 익은 홍시 한 개 (감의 성분 : 알코올 흡수지연, 위벽보호, 알코올 대사촉진, 이뇨효과), 뜨거운 녹차 등을 마시거나 먹게 하는 것입니다.네 번째로는 심폐 소생술인데, 손목이나 목 부위의 맥박이 없거나 의식을 완전히 잃은 것으로 보일 때는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구강 대 구강 호흡법과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주어야 하는데 심폐 소생술은 사전의 지식이 있는 사람에 의해 실시되어야 하겠습니다.

 잘못된 음주상식 몇 가지

 술을 마시면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이 건강하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는 정반대입니다. 음주후 얼굴이 금방 붉어지는 것은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시키는 효소가 부족하다는 증거이며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시키는 효소가 부족할 경우 아세트알데히드가 쌓여 술을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는 것입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숙취를 일으키고 신체 여러 장기를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술로 인해 건강이 쉽게 상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알고 거렇지 않은 사람보다 건강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런 사람은 술을 마신 후 얼굴색만 변하는 것이 아니고 맥박이 금새 빨라지고 두통과 구토 등의 숙취증상이 쉽게 나타나게 되므로 본인이 음주를 삼가는 것 외에, 주위사람들도 이런 사람에게 술을 권하는 것을 삼가야 합니다. 음주 전에 미리 기름진 음식을 먹어두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지방질은 위장에서 다른 음식물과 뒤섞여 알콜 대사를 방해시켜 숙취해소를 저해하며 알콜성 지방간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며 지방질 음식의 과잉 섭취로 인해 비만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음주 후 두통이 있을 땐 진통제를 먹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술과 약은 상극이며 특히 음주 시 항생제나 해열제 등을 함께 먹는 것은 혈압강하나 쇼크 등 부작용을 일으킬 위험이 있으므로 술과 약을 함께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숙취로 인한 두통은 체질에 알맞은 茶를 복용하거나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오히려 더 도움이 됩니다.

 숙취에 대하여

 숙취현상은 체내에 들어온 과다한 알코올 성분이 미처 분해되지 못해 생길 뿐 아니라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생기는 습열(濕熱), 열독(熱毒)의 기운이 체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숙취의 증상으로는 가볍게는 갈증으로부터 의식 혼탁, 기억력 상실, 두통, 설사, 복통, 부종, 근육통, 무기력 등 전신 증상까지 다양합니다. 한방에서는 술의 이러한 병리적인 현상을 "주독(酒毒)"이라고 표현하고 있으며 주독(酒毒)을 풀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알려지고 있는데 오늘은 간단하게 한사람 혹은 두사람이 함께 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손을 자극하는 방법인데, 볼펜 끝으로 손바닥 정중선을 지긋이 눌러주되, 특히 통증이 심한 곳은 반복해서 자극해주는 방법입니다. 설사, 복통 등의 소화기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숙취 특히 두통이 심한 경우에는 머리를 자극하는 방법을 권할 만 한데, 우선, 풍지혈(風池穴)을 자극하는 방법입니다. 뒷목 양쪽을 따라 쓸어 올리다가 뒤통수에 닿는 부위의 옴폭히 들어간 부위를 풍지혈이라고 하는데 양 손 엄지 지복(指腹)으로 이 풍지혈을 지긋이 눌러주는 방법입니다. 풍지혈을 자극해준 다음에는 뒷목 양 옆을 지긋이 눌러주면서 어깨까지 지압합니다. 또한 열손가락의 지복(指腹)으로 머리 전체를 감싸 쥐듯이 꽉 쥐었다가 떼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또한 건부항을 등 전체 척추 양옆으로 10개 정도를 부착했다가 3-4분 후에 떼어내는 방법인데, 전신의 기혈 순환을 짧은 시간 안에 촉진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목욕법으로는 사우나에서 땀을 흠뻑 흘리거나 너무 뜨거운 탕 속에 들어가는 것은 해로우며 그 대신 전신욕(全身浴 : 따뜻한 물로 가볍게 샤워하거나 더운 물 속에 몸을 담그고 앉아 있는 방법), 또는 반신욕(半身浴 : 더운 물을 욕조에 절반만 받아놓고 허리까지 담그고 약간의 땀이 맺힐 정도로 앉아 있는 목욕법), 족탕 (足湯 : 더운물을 세숫대야에 받아 두 발을 발목까지 담그고 15분간 앉아 있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목욕할 때 중요한 점은 술을 마시고 나서 바로 목욕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인데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을 때 목욕을 하면 혈액 순환이 지나치게 빨라지고 혈압이 갑자기 높아질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간장에서 어느 정도 술을 소화하고 난 이후에 적당히 따뜻한 물에서 목욕을 하는 것이 숙취를 해소하는 효과적인 목욕법입니다.

술 마신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설사로 종일 고생하는 사람이 그냥 견디거나 임의로 지사제(止瀉劑)만 복용하고 몸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증상을 간과하고 만다면 장차 만성 설사, 만성 대장염등으로 발전하는 사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음주 다음날은 신체에 열독(熱毒)이 많아 입이 마르고 머리가 아프는 등 건조하고 상열(上熱)한 증상이 나타나고 몸은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 이르는데 설상가상으로, 종일 설사까지 하게 되면 신체는 극심한 수분 부족 현상으로 "탈수(脫水)"가 되는 지경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러한 사태를 예방하고자 한다면 다음의 몇 가지를 명심해야 합니다.

우선 물을 많이 마셔주어야 합니다. 음주 도중에도 물을 수시로 마셔주는 것은 물론이고 음주 다음날은 따뜻한 물을 많이 마셔주어 수분부족현상이 생기지 않고 설사로 인한 탈수도 예방하도록 미연에 방지해야 합니다. 만약 아침 설사가 몇 차례 있었다면 따뜻한 물을 더욱 많이 마셔주어야 합니다.

또한, 생강차(生薑茶)에 꿀을 타서 수시로 마시면 좋습니다. "생강차"를 음주 다음날 수시로 마시면 차가왔던 아랫배가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가벼운 설사도 멎습니다. 생강 1-2개를 동전 두께로 저민 것에 물 2 사발을 붓고 중불에 30-40분 달여낸 물에 꿀을 타서 복용하면 됩니다.

또한 체질이 소음인이라면 인삼차를 마시거나 인삼 분말을 꿀에 버무린 것을 한 스푼씩 먹는 것이 좋은데, 인삼은 속이 냉한 소음인의 위장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보기(補氣)시키는 명약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소음인이 과음한 후 설사를 시작하면 다른 체질에 비해 금새 기운이 쭉 빠지고 어지러운 정도가 심한데 이럴 때 인삼을 복용하면 아랫배가 따뜻해지고 설사도 멎으면서 금새 기운이 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술을 끊자

 위에 살펴본 바와 같이 과도한 음주 생활이나 무절제한 음주 습관은 나이와 상관없이 건강에 해가 되며, 장차 여러 가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이 되므로 적정한 음주를 가끔 즐기는 것이 좋겠고, 나아가서는 술을 먹지 않고 나이에 맞는 적절한 운동을 하면서 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정이안 원장
한의학 박사로 정이안한의원 원장이며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이다. 저서로는 ‘몸에 좋은 색깔음식50’, ‘내 몸에 스마일’, ‘샐러리맨 구출하기’, ‘스트레스 제로기술’ 등이 있다.
www.jclinic.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