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月 주택매매거래량 9만2000건…전월比 6.6%↓
9月 주택매매거래량 9만2000건…전월比 6.6%↓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6.10.1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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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영향 등으로 수도권 8.7%, 지방 3.9% 감소

[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지난달(9월) 주택거래량이 추석 연휴의 영향으로 전달 대비 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주택매매 거래량이 9만1612건으로 전월 대비 6.6%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6.3%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주택매매거래량은 최근 수도권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해 2월 이후 지속 증가했지만, 이번 달은 추석연휴 등으로 인해 전월 대비 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9월 누계 주택매매거래량은 75만3000건으로 전년 대비 16.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전월 대비 8.7% 감소, 지방은 3.9% 줄었다. 9월 누계기준으로는 수도권이 전년 동기 대비 12.0% 감소, 지방이 21.2% 줄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전월 대비 4.4%, 연립·다세대는 10.2%, 단독·다가구 주택은 11.8% 줄었다.

9월 누계기준으로는 아파트는 전년동기 대비 21.1%, 연립·다세대는 4.7%, 단독·다가구는 9.0%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