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노사 공동 워크숍’ 개최
승강기안전공단, ‘노사 공동 워크숍’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6.10.3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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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보수제도 통합 모색… 공단 조기 정착 계기 마련
▲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노사공동워크숍을 갖고 노사대표가 공단화합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백낙문)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예산군 리솜스파캐슬에서의 ‘2016년 노사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사 및 보수제도 등 취업규칙의 핵심요소를 일원화해 실질적인 통합에 이바지하고, 승강기안전공단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백낙문 이사장과 상임이사를 비롯한 사측과 제1·2노동조합 집행부 및 대의원 등 모두 117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노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사 현안에 대한 심도있고 허심탄회한 대화와 토론을 통해 공단의 화학적 통합을 위한 자리가 됐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워크숍 첫 날인 27일에는 통합공단의 인사제도 혁신을 위해 개인평가제도 수립, 정년 통합방안, 직급 조정 등에 대한 노조측 토론과 사측 임원진과의 대화 시간, 자유 토론 등의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 날에는 노조의 분임토의와 보수 통합 방안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백낙문 이사장은 “닮은 듯 다른 길을 걸어온 두 기관이 통합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로 새롭게 출범한 만큼 공단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노사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노사가 하나되어 조직을 융합하고 안정화시켜 국민안전을 향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