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10대 반부패 프로젝트’ 선정
승강기안전공단, ‘10대 반부패 프로젝트’ 선정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6.12.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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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세계 반부패의 날’ 맞아 오는 16까지 운영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백낙문·이하 공단)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를 ‘반부패 강조기간’으로 선정하고 ‘10대 반부패 프로젝트’를 선정·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공단은 UN이 정한 ‘세계 반부패의 날(9일)’을 맞아 전병주 상임감사 주도하에 공단 자체적으로 반부패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부패없는 청렴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특히 공단은 이 기간 중에 10대 반부패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전 임직원 청렴알리미 발송 ▲반부패 주간 홈페이지 배너 게시 ▲청렴슬로건 공모전 ▲청렴 헬프라인 실시 ▲청렴한 세상 실천협의회 참석 ▲‘당부의 글’ 발송 ▲청렴혁신위원회 개최 ▲청렴슬로건 공모작 발표 ▲청렴제고 대토론회 개최 ▲청렴옴부즈만, 청렴자문위원회 위촉 등 10가지을 진행한다.

또한 청렴 헬프라인 구축을 통해 공단에서 추구하는 ‘트리플 신고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했다.

트리플 신고시스템은 상임감사 직통 유선전화 라인인 ‘응답하라 705’, 오프라인으로 운영하는 ‘청렴우체통’에 마지막으로 오스트리아 검찰청에서 운용하는 공익신고시스템인 휘슬블로우를 벤치마킹해 비영리사단업인인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과 연계해 온라인으로 실시하는 ‘청렴헬프라인’을 도입 완료했다.

이와 함께 청탁금지법상 배우자에 대한 금품 등 수수 금지에 대해서도 내부직원 배우자에게 우편으로 당부의 글을 전달해 공공기관 최초로 배우자에 대한 청렴교육도 실시한다.

전병주 상임감사는 “공단의 주요 업무가 국민생활안전을 위한 승강기 검사업무이므로 신뢰와 투명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청렴과 반부패는 우리 공단이 나아갈 방향의 기본 중에 기본이라 할 수 있으므로 사전 예방적인 반부패 정책에 총력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