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엔지니어링 해외진출지원센터 개소
지경부, 엔지니어링 해외진출지원센터 개소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0.12.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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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엔지니어링업체들의 해외진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식경제부는 최근 동작구 사당동 한국엔지니어링협회 건물에 ‘엔지니어링 해외진출지원센터’를 열고 국내 기업들에 이 분야 진출이 유망한 국가들에서 수집된 각종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센터는 또 해외 진출 기업들의 국내 연결 허브로 기능하는 동시에 국토해양부, 해외건설협회 등 유관 기관들과의 정례 협의를 통해 엔지니어링 분야 해외 진출의 시너지를 높여나게 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엔지니어링산업의 글로벌화가 심화되고 있지만 몇몇 대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은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력과 네트워크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었다”며 “센터 개소가 이들 기업에게 큰 힘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