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 사회공헌활동 ‘10만 시간’ 돌파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 사회공헌활동 ‘10만 시간’ 돌파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6.12.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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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장병우) 임직원 사회공헌활동이 누적 10만 시간을 넘어섰다.

지난 2007년부터 10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켜온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유일 토종 승강기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임직원 공감대를 바탕으로, 2010년 사내 동호회나 봉사모임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사회공헌활동을 회사 활동으로 정착시켰다.

1인 연간 6시간으로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은 매년 1시간씩 목표치를 상향해 올해는 12시간 목표로 진행됐다.

2016년 총 활동 시간은 2만8215시간으로 전년 대비 25.8% 늘어난 수치다. 7년간 누적활동 시간은 10만9273시간에 이른다.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들은 255회에 걸쳐 승강기 안전 캠페인, 보육원 어린이·청소년 체험학습 지원, 취약 계층 집수리, 어르신·다문화가정 사진촬영, 사회복지시설 재원자 돌보미 활동, 지역 환경 정화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매월 임직원 급여의 1000원 미만 금액을 기부해 모은 끝전공제 기금과 이에 상응하는 금액을 회사가 출연해 조성한 매칭 그랜트 기금을 통해 취약계층 연탄 기부, 독거노인 생활지원, 중고생 장학금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사회공헌 담당자는 “2017년에는 회사의 특성을 살린 어린이 승강기 안전교육, 119 승강기 인명구조 교육과 NGO(비정부기구)와 협력한 자선 바자회, 국제 구호사업 참여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7년간의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에 대한 사내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신생아 모자 뜨기, 저소득가정 자녀 학습 도우미, 캘리그라피, 사진 촬영 등 임직원들의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다양한 소규모 활동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