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양건영, 울산반천산업단지 공사 수주
범양건영, 울산반천산업단지 공사 수주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1.01.0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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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코 컨소시엄 참여...153억원 규모

범양건영(대표이사 김성균)이 약 153억원 규모의 울산반천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서울산개발과 계약했다고 최근 밝혔다.

울산반천산업단지는 일반산업단지로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 일원 27만평에 조성되며, 총 공사비는 약 899억원 규모이다.

범양건영(17%)은, 현대엠코주식회사(42.5%), 커머스종합건설(25.5%), 대동개발(15%)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공사에 참여한다.

이번에 계약한 범양건영의 총 공사비는 약 153억원 규모로 전체공사비의 17%에 달하며, 공사기간은 3년으로 2014년 준공예정이다.

범양건영 관계자는 “울산반천산업단지는 규모 면에서도 울산 주요 산업단지 중에서 두 번째로 크다”며 “추후 경쟁력이 있는 분양가를 책정할 예정이어서 산업단지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투자지역으로서도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