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지원 위해 전력설비 현장점검
한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지원 위해 전력설비 현장점검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7.02.1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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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전력 조환익 사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막 G-1 행사에 맞춰 10일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폐회식장과 주경기장을 방문해 전력공급설비 준비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 올림픽 전력공급 인프라건설 및 전력확보 등을 위한 '올림픽 전력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해 대회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전력시설 인프라 구축은 금년 6월을 목표로 약 7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회운영 기간 중엔 전기자동차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전기자동차 인프라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조환익 사장은 "경기장별 전력공급에 대한 계획 및 공정률을 점검하고, 개·폐회식장 등 주요 대회시설 현장방문에서 올림픽 개최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차질 없는 전력공급을 위한 준비에 모든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