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협회 20대 회장에 이동희 대표 선출
공간정보산업협회 20대 회장에 이동희 대표 선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7.02.2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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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에 문용현 부회장
▲ 공간정보산업협회 20대 회장으로 당선된 이동희 (주)대경지에스엠 대표이사가 당선증을 받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공간정보산업협회 제20대 회장에 이동희 (주)대경지에스엠 대표이사가, 감사에는 문용현 ㈜아세아항측 부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공간정보산업협회(회장 이명식)는 23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회관 2층 사파이어홀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0대 회장 및 감사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에서 대의원 112명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회장에 이동희 후보가 61표, 회원감사에 문용현 후보가 60표를 득표해 각각 당선됐다. 임기는 3년이다.

이동희 대표는 당선 소감에서 “상생발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소통을 강화해 회원사를 위한 협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다같이 손을 맞잡고 난국을 극복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회원사의 먹거리 창출과 일반측량 업계의 애로사항 개선을 위해 각별히 노력하겠다”며 “최근 LX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공간정보기본법 개정과 관련해 강력히 저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협회는 ▲2016 주요 사업실적 보고 ▲2016 결산 승인 및 감사 보고 ▲2017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협회 공제조합 설립 추진의 건 ▲정관 일부 개정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