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협회, 류재선 신임 회장 당선
전기공사협회, 류재선 신임 회장 당선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7.02.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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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회 총회 개최…선거에서 292표 중 173표 획득
▲ 류재선 금강전력 대표가 제25대 전기공사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제52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25대 회장에 류재선 (주)금강전력 대표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총 대의원 292명 중 290명이 선거에 참여했으며. 기호 2번 류재선 후보가 173표(59.7%)를 획득, 117표(40.3%)를 얻은 기호 1번 장철호 후보를 56표 차이로 따돌리고 새로운 회장으로 당선됐다.

류재선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 더 겸손한 자세로 회원들과 소통하고 회원 모두가 협회 정책에 참여하는 선진 협회를 만드는데 저에게 남아 있는 모든 열정을 다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이어 류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전기공사업의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소규모 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해 동반성장을 주도하는 등 새로운 협회상을 구현해 나가겠다”며 “회원에게 신뢰를 주고 깨끗한 마음으로 협회를 운영해 화합된 모습으로 미래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류 회장은 21명의 비상임 이사와 2명의 감사를 지명하면서 새로운 25대 집행부를 선임했다.

또한 총회에서는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도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협회는 ‘회원이 행복한 미래환경 구축’을 올해 비전으로 내세우고 ▲대·중·소 전기공사기업 상생환경 조성 ▲성숙한 전기공사기업 경영 ▲대내외 미래환경 대응력 제고 ▲회원 소통 강화 및 서비스 향상 등의 사업 목표를 정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및 유상봉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한국전력공사 사장 감사패,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표창,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표창 등을 포상했다.

 

※류재선 회장 프로필

▲(주)금강전력 대표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수료 ▲대불대학교 컴퓨터학부 전기공학과 졸업 ▲한국철도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 제도개선위원회 위원장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남도회 운영위원(전남도회 20대) ▲한국 낭가파르밧루팔벽(세 계최초 신루트개발) 원정대 단장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남도회 제23대, 24대 회장 ▲엄홍길 휴먼재단 이사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 이사 ▲(주)한국전기신문사 사장 ▲(재)전남전업인 장학회 이사(현) ▲체육포장, 국무총리표창, 산업자원부장관 표창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