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삼송 3차 아이파크’ 전 평형 1순위 마감
고양 ‘삼송 3차 아이파크’ 전 평형 1순위 마감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7.03.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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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1순위 최고 7.36대 1, 평균 6.18대 1
▲ 삼송 3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집객 사진

[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기자] 현대산업개발 계열사 아이앤콘스가 분양한 삼송 3차 아이파크가 최고 7.36대 1로 모든 주택형이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

최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삼송 3차 아이파크 1순위 청약 결과, 13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809명이 접수해 평균 6.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84㎡A가 85가구 모집에 626명이 몰려 7.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용면적 84㎡B는 46가구에 183명이 청약해 3.98대 1로 1순위 마감했다.

삼송 3차 아이파크는 지하철 3호선 원흥역이 걸어서 약 3분 거리이며, 창릉천을 따라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고 한양파인 골프장 조망도 가능하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300만 원대이며, 오는 3월 9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정당계약은 15일~17일 3일간이다.

분양 관계자는 “11.3 부동산 대책으로 조정지역에 포함됐지만, 우수한 입지와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며 “여세를 몰아 단지 내 상가 ‘삼송 3차 아이파크 더 테라스’도 분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송 3차 아이파크 더 테라스는 1층 18실, 2층 12실 등 총 30실이다. 1층은 스트리트 형, 2층은 테라스 형으로 설계됐다.

한편 삼송 3차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개 동 전용면적 84㎡ 162가구다. 타입별로 84㎡A 106가구, 84㎡B 56가구다.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3-1에 있다.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