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23억원대 턴키 최대어 놓고 "투명•공정한 승부가린다"
4523억원대 턴키 최대어 놓고 "투명•공정한 승부가린다"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7.03.10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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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행복도시 금빛노을교 및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페어플레이 공동서약식
현대건설 VS SK건설 2파전…확정가격 최상설계방식 적용
▲ LH는 10일 성남 LH경기지역본부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입찰문화 정착을 위한 Fair Play 공동서약식을 개최했다. 박현영 LH 건설기술본부장(왼쪽 세번째)과 SK 등 민간 건설사 임직원들이 공동서약식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올해 기술형 입찰물량에서 단일공사로는 최대 규모인 '행복도시 금빛노을교 및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턴키공사를 놓고 현대건설과 SK건설이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친다.

이에 발주처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일 LH 오리사옥에서 국내 굴지의 대형 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한 초대형 턴키공사에서 투명•공정경쟁을 주문하는 '페어 플레이(Fair Play) 공동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약식에서는 이번 턴키공사에 대표사로 참여한 SK건설과 현대건설 등 주요 건설사 임직원이 참석해 '페어 플레이'를 약속했다.
 
총 4524억원 규모의 이번 턴키공사(설계·시공 일괄입찰)는 터널(지하차도 포함) 3.7km, 교량 0.9km를 포함해 총 5.4km가 지어진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설계평가로 낙찰자를 선정하는 '확정가격 최상설계방식'이 적용된다.

SK건설과 현대건설 등 2개 컨소시엄이 대표사로 참여한 이번 입찰은 국내 굴지의 건설사와 설계사가 다수 참여한 가운데 지난 2월 23일 세종시 현장에서 입찰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LH는 6월 23일까지 설계도서를 접수받아, 7월에 설계평가를 완료하고 최종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34%을 지분을 갖고, 대우건설(13%), 계룡건설산업(10%), 호반건설(9%), 금호산업 (7%), 금성백조주택(7%), 도원이엔씨(5%), 금도건설(5%), 태원건설산업(5%), 지아이(5%)와 함께 한배를 탔다.

도전장을 내민 SK건설은 39%의 지분을 갖고, 롯데건설(15%), 두산건설(13%), 쌍용건설(13%), 용광산업개발(10%), 우석건설(5%), 에스앤씨산업(5%)과 한팀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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