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스페인과 제3국 공동 진출 논의
해외건설협회, 스페인과 제3국 공동 진출 논의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7.04.1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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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협력 라운드 테이블 개최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해외건설협회(회장 박기풍)는 18일 롯데호텔월드에서 스페인 건설기업들과 제3국 공동 진출 등 협력기반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한 한-스페인 건설협력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날 라운드 테이블에 스페인 측에서는 4년 연속 해외 매출액 1위를 기록한 ACS와 ACCIONA, Sacyr 등 세계적으로 유수한 6개 기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국토부와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롯데건설, 쌍용건설, 포스코건설, 현대ENG 등 10여 개 건설사 및 해외건설협회 관계자가 함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강호인 국토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수주지원단의 스페인 방문을 계기로 구축된 양국 건설기업 간의 상호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당시 수주지원단은 양국 간 인프라 교통협력 MOU를 체결하고 중남미 및 선진국 시장에 공동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폭넓게 논의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양국의 기업 대표들은 세계건설시장에서 각자의 위상과 강점을 확인하고, 이에 기반한 제3국 시장에서의 협력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양국 기업간의 합작사업 추진시 한국의 정책금융기관을 통한 금융협력 및 지원방안에 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함으로써 앞으로 양국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프로젝트 발굴에 한층 더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 측은 정책금융기관이 인프라 파이낸싱 전략과 지원 사례를, GS건설과 SK건설이 지역별 진출전략 및 사례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스페인 측은 ACS와 ACCIONA, Sacyr가 자사 소개와 진출 전략 및 한국 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상호 전략적 우위를 바탕으로 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편, 국토부와 해외건설협회는 양국 기업이 지속적인 교류와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하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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