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는 11일 마곡산업단지 투자설명회 개최
서울시, 오는 11일 마곡산업단지 투자설명회 개최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7.05.0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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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권남기 기자] 서울시는 마곡산업단지에 첨단 R&D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정기 투자설명회(이하 ‘투자설명회’)를 오는 11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의 새로운 비즈니스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마곡산업단지는 첨단기술(IT, BT, GT, NT) 간 융합을 바탕으로 주거, 업무, 상업, 녹지가 함께 어우러지는 미래 지향형 연구단지로서 ‘18년도 말까지 조성을 완료(현재 기반조성률 95.5%)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저렴한 분양가 ▴트리플역세권 ▴인력 수급의 최적지 ▴첨단 기업의 자족형 클러스터 등 마곡산업단지의  투자매력을 집중 소개하고 새로 출원한 마곡지구 상징 브랜드(엠밸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공병호경영연구소장 공병호 박사가 '4차 산업혁명과 마곡R&D연구단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현 시대의 가장 큰 화두의 하나인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미래의 물결 안에서 기업가치의 변화를 모색하고 더 나아가 마곡R&D연구단지의 역할에 대해 진단해 마곡에 대한 투자매력도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설명회 종료 후에는 행사장내 설치된 부스를 통해 세제, 부동산, 입주 및 분양계약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해 1대1 맞춤형 개별상담과 컨설팅을 실시한다. 마곡 입주기업 금융지원 협약기관인 KDB산업은행에서도 입주 시 융자 등 금융지원 정보와 경제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투자설명회는 마곡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 등 누구나 온라인 사전등록 및 현장등록을 통해 참석 가능하다.

한편, 마곡산업단지는 지금까지 전체 분양면적 72만9785㎡ 중 67.8%(49만4620㎡)가 분양 완료됐으며 올해 38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