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당 500만원 예산 전국 80세대 봉사 실시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감정원은 대구시 서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KAB 사랑나눔의 집’ 주택 개·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구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한국감정원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2014년부터 매년 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2016년에 비해 더욱 확대해 총 80세대, 세대당 500만원의 예산으로 계획, 지역사회 기여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 11일에 실시된 봉사활동은 대구 서구 소재의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한국감정원 김익태 노동조합 위원장과 노동조합 집행간부 및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이 참석해 도배, 장판, 창호, 싱크교체 및 단열시공 등의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한국감정원은 이밖에도 부동산 정보 공유를 위한 대구·경북 건설부동산 포럼 매월 실시, 명절맞이 ‘사랑의 쌀’ 및 ‘사랑의 연탄 나눔’, ‘KAB 사랑나눔의 집’ 등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이 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16년에는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지역발전에 기여한 지방이전 공공기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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