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 구호 성금 전달
철도공단,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 구호 성금 전달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7.05.17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최근 강원도 강릉과 삼척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소실 등의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지난 16일 약 1800만원의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강릉에서 2017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을, 삼척에서는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강릉 성산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원주~강릉 철도 건설 현장 인근까지 번져와 공단 임․직원도 그 피해 규모를 몸소 체감할 수 있게 했다.

이에 공단은 재해로 인한 이재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임․직원이 합심해 자발적으로 모은 약 1800만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