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조합 임직원, 지역사회공헌 봉사활동 펼쳐
전문조합 임직원, 지역사회공헌 봉사활동 펼쳐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7.06.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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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방문
▲ 전문건설공제조합 임직원들이 지난 23일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지난 23일 서울시 동작구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순욱)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난달 신규 채용된 신입직원 10명 등 임직원 39명이 참여했다.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86년 개원해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해 재활훈련 등을 지원하는 장애인 종합 복지시설이다.

이날 조합 직원들은 각각 조를 나눠 포장․조립 등의 작업 활동을 함께 참여하며 장애인들의 직업훈련을 돕는 한편, 조리가 어려운 중증장애인 가정 방문을 위한 여름김치 담그기에 일손을 보탰다.

신입직원 10명을 비롯한 조합 노조위원장, 인재개발팀장 등은 복지관 뒤뜰에서 지역사회 주민들이 이용할 수영장 설치 및 캠핑 공간 마련에 구슬땀을 흘렸다.

손명선 전무이사는 “조합을 늘 사랑하고 아껴준 조합원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조합이 있는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조합의 성장과 더불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올 초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약속한 바 있으며,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역사회공헌사업을 위한 지원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정기적인 봉사와 후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