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노사 한마음으로 '청렴윤리 실천' 서약
K-water 노사 한마음으로 '청렴윤리 실천' 서약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7.07.0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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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학수 K-water 사장(가운데)와 이영우 K-water 노동조합위원장(오른쪽), 박정현 K-water 상임감사위원이 29일 청렴윤리 실천 서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K-water는 지난달 29일 대전시 유성구 K-water인재개발원에서 노사 공동으로 청렴윤리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학수 사장, 박정현 상임감사위원, 이영우 노동조합위원장이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 노사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며, 한마음으로 청렴윤리 실천을 서약했다.

서약의 주요 내용은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구현 △금품, 향응, 편의 주고받지 않기 △내·외부의 부정청탁을 배제한 업무수행 △부정부패에 대한 신상필벌 강화 △직원 삶의 질 향상 등이다.

한편, K-water는 글로벌 수준의 청렴윤리기업으로 도약을 목표로, 청렴윤리위원회를 확대 개편하고, 사내 청렴교육과 소통 전문가인 ‘클린마스터’를 육성해 임직원 대상 청렴교육과 소통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또 부정청탁과 금품수수, 부당한 업무지시와 같은 부정행위근절을 위한 온·오프라인 무기명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다양한 감시신고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학수 사장은 “이번 서약식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K-water의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앞으로도 청렴한 자세로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