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만 코레일 사장 "올해 '녹색상품 6년 연속 수상' 쾌거"
홍순만 코레일 사장 "올해 '녹색상품 6년 연속 수상' 쾌거"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7.07.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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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코레일이 공공기관 최초로 ‘올해의 녹색상품’에 6년 연속 선정됐다.
 
코레일은 도시간 준고속열차인 ‘ITX-새마을(서울-부산) 운송서비스’가 소비자.환경운동단체 등으로 구성된 (사)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에서 발표한 ‘2017년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녹색상품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비자.환경운동단체 등으로 구성된 (사)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2008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이로써 코레일은 2012년 경부선 KTX, 2013년 경춘선 ITX-청춘, 2014년 누리로(서울↔신창), 2015년 O-트레인(중부내륙관광열차), 2016년 S-트레인에 이어 6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대표 친환경 교통기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ITX-새마을’은 △친환경성 △차별화된 상품성 △고객과의 소통 부분에서 소비자로부터 우수 평가를 받았다. 
 
 ITX-새마을은 기존 디젤 새마을 차량을 전기 차량으로 대체하고, 회생제동시스템으로 에너지 효율화를 높였다. 
 
 또한 차량 내외부 설비를 개선해 소음·진동을 최소화하고, 고급스럽고 편안한 객실의자, 수화물 보관대, 스낵자판기 설치 등 고객편의 시설을 보강하는 한편, 객실별 비상인터폰 설치, 비상행동 매뉴얼 비치 등 안전 서비스에도 신경을 썼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철도를 아껴주시는 분들 덕에 공공기관 최초로 올해의 녹색상품에 6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며“앞으로도 고효율 친환경 열차 운행과 함께 꾸준한 에너지 절감으로 최고의 친환경 운송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