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해피워터 희망멘토링 비전캠프 열어
K-water, 해피워터 희망멘토링 비전캠프 열어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7.08.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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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전지역 고교생 대상 1:1 멘토링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청소년들과 현직 공공기관 직원들이 함께 미래의 길을 찾는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K-water(사장 이학수)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올림픽파크텔(서울시 송파구)에서 청소년과 대학생, K-water 직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하는 ‘2017년 해피워터 희망멘토링 비전캠프’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해피워터 희망멘토링’은 다양한 교육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의 꿈과 비전 실현을 지원하는 K-water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서울과 대전지역의 고교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생과 K-water 직원으로 구성된 60여 명의 멘토가 1년 동안 1:1 로 학습지도와 진로·고민 상담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희망멘토링 활동 중 하나인 ‘비전캠프’에서 고교생 참가자와 멘토, 총 100여명이 2박 3일간 숙식을 함께했다.

‘꿈과 도전’을 주제로 한 명사 특강, 멘토들의 진로탐색 경험 공유, K-water 사업장 방문 등 참가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했다.

‘2017 해피워터 희망멘토링’은 연말까지 1:1 멘토링을 이어가며 청소년의 꿈과 비전 달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K-water 해피워터 희망멘토링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총 236명이 참여했으며, 2016년에는 ‘대한민국 나눔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중석 K-water 홍보실장은 “K-water의 해피워터 희망멘토링이 청소년에게는 진로와 비전설계를 도와 꿈을 키워주고, 멘토에게는 나눔의 리더십을 키우는 장이 된다”며, “K-water는 청소년들이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