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광주시 싱크홀 예방위해 나선다
시설안전공단, 광주시 싱크홀 예방위해 나선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7.08.0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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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안전점검의 날’ 맞아 지반탐사 실시
▲ 한국시설안전공단 직원들이 지반탐사 장비인 RSV를 이용해 도로 밑 공동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지난 4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도로 밑 공동(싱크홀)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벌였다고 최근 밝혔다.

8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광산구 산정동 도로에서 진행된 이번 탐사에는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지반탐사 장비인 RSV(Road Survey Vehicle)가 동원됐다.

이 지역은 차량통행이 많은 이면도로로, 광주광역시가 국토교통부를 통해 점검을 신청한 곳이다.

공단은 도로시설성능실에서 실시한 현장 점검 데이터를 분석, 지하 동공 의심 구간에 대해서는 확인 조사까지 실시한 후 결과를 지자체에 통보하고 있다.

강영종 이사장은 “꼼꼼한 지반탐사로 지하 안전확보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