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진흥원, 공공데이터 활용해 스마트 시티 조성 ‘박차’
국토진흥원, 공공데이터 활용해 스마트 시티 조성 ‘박차’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7.08.0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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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김병수 원장(사진 오른쪽)과 한국정보화진흥원 서병조 원장이 스마트시티 분야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김병수, 이하 국토진흥원)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 이하 정보화진흥원)과 지난 4일 정보화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스마트시티 분야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업무협력은 국토교통 분야 스마트 시티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조성, 국민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이 목적이라고 국토진흥원 설명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국토교통 관련 신산업 분야 데이터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사업 공동 발굴, 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데이터 수요 발굴 및 표준화에 협력하게 된다.

또한, 신산업 분야 데이터 활용서비스 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과 데이터 전문기업 발굴 및 육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국토진흥원은 국내 스마트시티 개발의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상호협력을 통해 정책적 이슈 발굴과 부처 간의 경계를 허물어 도시자원 관리 및 운영의 효율성이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드론, 자율주행차, 공간정보 등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7대 신산업 분야에 대해서도 공공데이터의 활용체계를 마련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진흥원 김병수 원장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서비스와 솔루션 개발을 통해 국민의 삶을 한층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새정부 국정과제인 열린 혁신 정부 조성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