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희망드림하우스 프로그램’ 실시
건설공제조합, ‘희망드림하우스 프로그램’ 실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7.09.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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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행사 개최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승준) CG사랑나누리봉사단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난 13일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에서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인 희망드림하우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조합 임직원 12명과 적십자봉사회 회원 등 봉사자 15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옥탑방에서 거주하며 노점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어르신 가정에 도배, 장판을 교체하고 주거환경을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집수리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생활고 때문에 도배·장판은 엄두도 내지 못했었는데, 여러분께서 이렇게 도와주신 덕분에 이번 명절을 깨끗하고 상쾌한 집에서 보낼 수 있게 돼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석한 조합직원은 “어르신이 한층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쁘게 봉사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