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전국 아파트 12만8692가구 집들이…전년比 42%↑
4분기 전국 아파트 12만8692가구 집들이…전년比 42%↑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7.09.1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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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올 10~12월 전국 입주예정아파트가 12만8692가구로 집계됐다고 최근 밝혔다. 전년 동기(9만1000가구)와 비교하면 42.0%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6만8976가구, 지방 5만9716가구로 작년과 비교해 각각 77.4%, 15.5% 입주아파트가 늘어났다.

주요단지로는 10월 수도권은 위례신도시(2820가구), 광주태전(1685가구), 11월 인천송도(3750가구), 용인역북(2519가구), 12월 인천서창2(1908가구), 평택동삭2(1849가구) 등으로 나타났다.

지방은 10월 세종시(2524가구), 아산테크노(1351가구), 11월 부산사하(946가구), 충주기업도시(2378가구), 12월 울산호계(1187가구), 내포신도시(1709가구) 등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 4만5119가구 ▲60~85㎡ 7만4243가구 ▲85㎡ 초과 9330가구로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2%를 차지했다.

주체별로는 민간 9만1999가구, 공공 3만6693가구 등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