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3개분야 대규모 경력사원 채용
SK건설, 3개분야 대규모 경력사원 채용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1.02.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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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화공플랜트·발전플랜트·통신사업 등 접수

해외플랜트 분야에서 강점을 보여온 SK건설이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대규모 경력사원 채용에 나선다

SK건설은 18일 화공플랜트·발전플랜트·통신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사업관리·설계·시공·마케팅·구매 등 16개 직무의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사지원은 4년제 대학 졸업자 이상이고 해당분야 관련경력 3년 이상이면 가능하며, 해외프로젝트 유경험자와 영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지원접수는 22일부터 SK건설 채용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SK건설은 지난 12일 19억 달러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와싯 가스플랜트 공사를 수주하는등 연초부터 해외 플랜트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SK건설은 지난해에도 총 9조3000억원의 해외공사 수주 성과를 거두는 등 최근 수년간 해외플랜트 사업 강자로 주목받아 왔다.

SK건설은 해외사업영역의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해외 포트폴리오 구축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미래 성장을 위한 고부가가치 산업 진출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SK건설 플랜트인력팀 최주환 팀장은 “최근 수년간 좋은 성과를 올려온 해외플랜트 등 해외사업을 앞으로 더욱 확대할 예정이어서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대규모 채용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