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4대강
편집 : 2017.11.20 월 11:31
> 뉴스 > 오피니언 > 인터뷰/초대석
     
[e­사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백종윤 회장
“기계설비인의 위상 강화와 일감 창출에 노력할 터”
새로운 업역개발로 고용창출, 국가에너지 절감, 국민 편익성 제공
협회 차원의 사회봉사활동 강화로 기계설비 역할 홍보나서
2017년 10월 17일 (화) 16:12:22 이태영 기자 young@cenews.kr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지난 4월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백종윤 회장. 백 회장은 취임식 직후 기계설비산업의 도약을 위한 관련법 제정과 기계설비 위상정립을 위해 ‘제2회 기계설비의날 기념식’을 개최하는 등 발빠른 횡보를 보이고 있다. 기계설비업계가 건설산업의 4차 산업혁명을 리드하는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백 회장을 만나 그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본다.

▲취임 5개월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간의 소회를 말씀하신다면

자꾸만 줄어드는 기계설비의 일감이나 기계설비인들의 일자리에 대한 걱정이 많습니다. 날로 어려워지는 건설시장에서 기계설비의 업역이 더욱 다양해질 수 있도록 새로운 일거리를 찾아서 수익 향상 방안을 회원사들과 함께 다각도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취임 후 기계설비에 대한 합당한 평가와 발전을 위해 발로 뛰고 챙겨야 할 것들이 많아, 회원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전문가를 만나서 의견을 경청했습니다.

그 결과 기계설비가 주거생활에 매우 중요한 분야임에도 일반 국민들이 기계설비에 대한 인식과 평가가 소홀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향후 일반 국민들이 주거생활에 필요한 기계설비를 확실히 파악해 건강한 생활과 에너지 절약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지난 7월 11일 개최된 제2회 기계설비의날 기념식을 통해 기계설비 위상정립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는 한편, 기계설비인의 단결과 화합, 한 단계 도약을 향한 희망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중점 추진사업은 무엇인지

과거에는 기계설비의 역할이 미미했지만, 현대는 기계설비가 대단히 발전했습니다. 국민들의 생활과 매우 밀접해 있지만 정작 건축물 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기계설비의 존재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기계설비는 29개 전문건설업종 중 7개 업종에 해당되고 공사영역은 22개 분야로 매우 광범위해 건설업에서의 기계설비는 포션이 매우 큽니다. 이에 대한 인식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새로운 업역 개발을 통해 기계설비인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창출, 국가에너지 절감, 국민들에게 편익성을 제공하기 매진할 것입니다.

기계설비건설업체는 처음부터 설계 검토를 잘하고, 준공 단계에서는 시스템 성능검사 등 점검, 이어 준공 후 유지관리를 잘해야 하며, 노후화된 시스템을 계속 점검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업역을 개발할 것입니다. 새로운 업역이 창출되면 최소 5만여명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현재 기계설비의 과다설계, 시공기준 미비, 제대로된 성능검사, 유지관리 부재로 에너지 낭비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기계설비의 제대로된 설계, 시공, 유지관리, 노후화된 시스템 점검 등을 철저히 한다면 건축물에서 기계설비가 사용하는 에너지 비용 25조원 중 최소 10%만 절감해도 약 2조5000억원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제대로된 기계설비 시스템을 유지한다면 일반 국민들은 질 좋은 공기를 마시고 깨끗한 물을 사용하는 등 쾌적하고 안락한 생활을 즐기게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건설산업 전체가 신뢰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건설산업은 경제대국으로 이끈 발전의 원동력이었으나 국민들에게는 다소 부정적 이미지도 있었음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이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사업자 각자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협회 차원의 사회봉사활동 등 좀더 적극적인 노력이 계속돼야 합니다. 특히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기계설비 역할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4차산업시대의 건설산업, 기계설비가 앞장서겠습니다.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의 융복합시대를 맞이해 건설업에 있어서의 4차 산업도 기계설비의 역할과 책임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미 첨단 스마트빌딩과 스마트주택의 핵심 기술인 BEMS에서 기계설비는 핵심적 역할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협회와 연구원은 기계설비의 정상적 운전, 열손실, 노후 등 실시간 자가진단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연구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1억불 미만 소규모 공사에서 기계설비 전문건설업체가 단독 또는 공동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건설 틈새시장 공략에도 앞장서겠습니다.

▲종합, 기계, 전문업계의 상생의 길은 무엇인지

종합과 기계설비, 전문간의 신뢰 회복을 위한 건전한 하도급 계약문화가 이뤄져야 합니다. 종합은 하도급업체를 같은 직원으로 생각하고 일체감으로 대해줘야 하고, 전문협력업체도 종합건설을 같은 직원으로 생각하고 대해야 합니다. 또 일부 몰지각한 원하도급 관계의 부정적인 면들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직접 발주에 따른 종합건설의 피해의식과 기계업체들의 착시현상 해소가 필요합니다.

아울러 ▲적정공사비 확보를 위한 낙찰률 상향 ▲사회보험료 사후정산제도 개선 ▲표준품셈, 표준시장단가 제·개정, 관급자재 ▲관급자재 축소 ▲SOC 정부예산 축소에 따른 대책 마련 등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공동대응이 이뤄져야 합니다.

 

 

이태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건설이코노미(http://www.cenew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도공, 국내 최초 본선 상공형 '시흥
도공, ‘긴급대피 콜’ 운영…2차사고
도로공사, 김천시에 ‘새싹길 장난감
국토부·도로공사·도로협회, 도로분야
속초, 의왕, 고양 등 희소 면적 아
[인사] 한국환경공단
대우건설, 경기 의왕·서울 가산 푸르
SOC투자 정상화 위해 "정치권 팔
부영을지빌딩, 내년초 ‘유명 맛집 셀
'2017 지식서비스 국제 컨퍼런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건설이코노미뉴스 | 등록번호 : 서울다 09814 | 등록일자 : 2009년 9월 7일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태영 | 발행일자 : 2009년 10월 26일
주소 : (04018)서울특별시 마포구 망원동 384-22 | TEL : 02-333-1955 | FAX : 02-333-196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태영
Copyright 건설이코노미. all right reserved. mail to webmaster@ce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