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진흥원, 1사 1촌 자매마을 농촌 봉사 실시
국토진흥원, 1사 1촌 자매마을 농촌 봉사 실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7.10.20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실천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김병수) 임직원은 지난 19일 1사1촌 결연마을인 강원도 홍천군 덕치리(이장 한상철)를 찾아 추수철 농촌일손 돕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국토진흥원은 지난 2006년 강원도 홍천군 덕치리 마을과 자매마을 결연을 맺고, 12년간 매년 꾸준하게 농번기 일손돕기, 현지 농산물 구매, 마을행사 후원, 가로수 기증, 주민쉼터 조성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진행해 왔다.

김병수 원장을 비롯한 국토진흥원 직원 20여명은 아침 일찍부터 마을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콩, 메밀 베기, 짚걷기, 들깨 털기 등 농촌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주민들이 손수 준비한 새참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등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농촌 봉사활동은 일손 돕기와 더불어 농촌발전 및 마을 운영을 위한 소정의 농촌발전기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국토진흥원 김병수 원장은 “12년간 지속된 덕치리 마을과의 자매결연은 도시생활에만 익숙한 우리 임직원들이 지역 농민들과 함께 땀 흘리고 호흡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결연 활동을 추진하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