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충남전문건설회관 ‘첫 삽’
전문건설공제조합, 충남전문건설회관 ‘첫 삽’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7.10.3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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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예산지역 내 가장 큰 건물… 지역활성화 기대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지난 25일 충남 예산군 내포신도시에서 충남전문건설회관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손명선 조합 전무이사(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 양승조 국회의원, 김재원 충남지방경찰청장, 황선봉 예산군수, 신홍균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 신현각 조합 운영위원장 등 주요 내빈과 공사 관계자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전문건설회관은 충남도청 바로 옆 1351.60㎡의 대지에 건축면적 806.52㎡, 연면적 7121.04㎡(2200평),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진다. 조합은 2019년 9월 건물을 완공하고 예산지점을 옮길 예정이다.

건축설계와 감리는 ㈜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최재인)가 맡았다.

손명선 전무이사는 이날 기공식에서 “충남전문건설회관이 내포신도시를 대표하는 건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우리 손으로 직접 짓는다’는 자부심을 갖고 전문건설인의 축적된 기술과 역량을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충남전문건설회관 건립이 내포신도시 발전에 커다란 전기가 되리라 믿는다”며 “충남전문건설회관이 내포에 둥지를 트는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