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BIXPO 2017' 통해 중소기업 수출계약 1126만불 성과
한전, 'BIXPO 2017' 통해 중소기업 수출계약 1126만불 성과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7.11.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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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한국전력(사장 조환익)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BIXPO 2017'이 열리고 있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력분야 협력 중소기업을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미팅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한전은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바이어들을 직접 초청해 동반성장 박람회 전시부스에 참가한 기업과의 1대 1 비즈니스 미팅은 물론, BIXPO 주요 전시관 참관, 기자재 체험 등을 통해 국산 전력 기자재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해외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행사를 통해 6개국 해외바이어 12명이 신영중전기 등 우리나라 중소기업 7개社와 총 1126만불의 구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성사된 계약들이 전통 전력기자재 뿐만 아니라 AMI, GIS 자동화시스템 등 신산업 분야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수출도 포함된 것이어서 더 큰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박권식 한전 상생협력본부장은 “한전이 오늘날 세계 최고의 전력회사가 된 것은 협력기업들의 노력과 헌신에 힘입은 바가 크며, 고품질 전력기자재 덕분에 가능했다“면서 ”이번 수출계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우리 중소기업과 해외 파트너들이 더욱 더 번창하길 기원하고 한전은 앞으로도 전력분야 중소기업들의 수출촉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