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산업 자동화용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에 주력하는 혁신 기업 생태계 및 기술 스타트업과 접점을 마련하기 위해 실리콘밸리 혁신 펀드 겸 공동 창업 스튜디오인 ‘더하이브’(The Hive)에 투자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 목적은 고객사의 난제를 해결할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혁신을 가속화하며 제조업계 고객사가 공장과 고도의 정보 시스템 간 간극을 없애 사업 성과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신흥 기술을 발굴하는 데 있다.
엘릭 푸크스 로크웰 오토메이션 경영기획 수석 부사장은 “스마트 생산을 위해서는 유연하고 효율적이며 반응성과 안전성이 뛰어난 미래 산업용 공장과 공급망을 개발할 수 있는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이 필요하다”며 “대표적 기술인 AI는 제조사가 데이터를 이용하고 맥락화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하이브와 같은 선도적 혁신가와 제휴를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공장 통합부터 기업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례 없는 산업 생산성을 구현하기 위해 로크웰이 추구하고 있는 ‘연결된 기업' 비전을 진일보 시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 알토 기반의 더하이브(www.hivedata.com)는 성장 잠재력이 큰 AI 기반 신기술을 발굴하고 이에 기반해 스타트업을 공동 설립하거나 자금을 지원하며, 운영 및 기술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 설립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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