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의원, 소하중 다목적체육관 증축 특교금 36억원 확보
이언주의원, 소하중 다목적체육관 증축 특교금 36억원 확보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7.11.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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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언주 의원(경기도 광명시을)은 8일 교육부로부터 소하중학교 다목적체육관 증축공사를 위한 특교금 35억6400만원(시보조 8억원 포함예정)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하중학교 체육관 및 특별교실 증축은 소하동 인근에 구름산초 및 소하초의 과밀이 심각한 상태이고 향후 중학교로 과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추진하게 된 것이다고 이 의원실측은 설명했다.

그동안 과밀해소방안에 대해 많은 학부모들이 대안을 요구했고, 이 의원은 과밀해소를 위한 토론회, 간담회 등 수차례 했으며 그 대안으로 소하중학교의 다목적체육관과 특별교실 증축을 추진해 왔다.

또한 이 의원은 지난 9월 김상곤 교육부총리를 만나 운산중학교 신설을 촉구한 바, 중학교 신설은 중장기적으로 검토하되, 소하중학교의 다목적 체육관과 특별교실 증축을 추진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특별교부금으로 국비 27억6400만원과 광명시에서 8억원을 지원받아 약 36억원을 확보해 소하중학교의 다목적체육관과 특별교실 10개 교실을 증축할 수 있게 됐다.

이 의원은 "이번 예산을 통해 과밀해소뿐만 아니라 우천 시 또는 미세먼지가 심각할 때에도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학교행사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