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의원, 국내 최초 ‘국립항공박물관’건립 착공식 개최
김성태 의원, 국내 최초 ‘국립항공박물관’건립 착공식 개최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7.11.0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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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국내 최초의 국립항공박물관이 서울 강서구에 건립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성태 의원(서울 강서을)은 김포공항 내 박물관 부지에 대한민국의 항공역사와 산업을 소개하고 체험 교육·문화시설로 꾸며질 국내 최초의 ‘국립항공박물관’ 착공식이 오는 10일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국립항공박물관은 총 사업비 913억원이 투입돼 김포공항 내에 건축 연면적 1만8593㎡(지하 1층, 지상 4층), 전시면적 7828㎡규모로 건립되며 2019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국립항공박물관이 건립되면 항공 체험 교육·문화 시설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옥외공간을 활용한 주민친화적 휴식공간으로 강서구의 지역적 가치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확신한다”며 “매년 약 15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 유치와 더불어 1000여 명의 고용유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정상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각별히 살피고, 고도제한 완화, 서부터미널(교통센터) 건립 등 항공·교통 분야의 지역관심 사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