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0일 문을 연 ‘의왕 장안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와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견본주택에 인파가 몰렸다고 13일 밝혔다.
'의왕 장안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와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견본주택에는 사흘간(10일~12일) 각각 2만여명, 1만500여명이 방문했다.
'의왕 장안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 분양관계자는 "수도권 비규제 지역이자 지난해 4일만에 완판된 의왕 장안지구 파크에 이어 공급되는 마지막 푸르지오 아파트로 지역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며 "의왕시에 희소한 소형평면 구성 및 인근 시세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되면서 실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고 말했다.
'의왕 장안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는 지하2층~지상24층, 전용면적 50㎡~75㎡, 8개 동, 총 610가구(A1블록 194가구, A2블록 416가구)규모로 조성된다. 지난해 공급된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 단지에 이어 장안지구 내에만 총 1678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타운이 형성된다.
분양가는 인근 시세대비 저렴한 3.3㎡당 11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계약자 초기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10%) 5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2일 발표되며 지정계약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 233-2에 위치해있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분양관계자는 "전 실의 96% 가량이 원룸으로, 배후수요인 국가산단 근로자 등 1~2인가구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틈새면적인 전용 35㎡의 경우 1.5룸으로 설계돼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 233-5번지(구 한국세라믹기술원 부지)에서 선보이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면적 17~35㎡, 총 1454실 규모로 조성된다.
제2차 국가산업단지와 맞닿은 입지에 들어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국가산업단지는 현재 3개 단지에 총 9357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13만5895명이 일하고 있다.
차량 이용 시 남부순환로와 서부간선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대중교통으로는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이 가깝고 신안산선(2018년 착공)이 예정돼 있다.
선착순 계약이 진행중이며,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1-18, 71-19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