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열리는 세계도로대회 참가…프로젝트 동향 파악 등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국제도로연맹(IRF)이 개최하는 '세계도로대회(WRM) 2017'에 참가하는 한편, 해외 프로젝트 수주와 사업개발을 위한 프로젝트 설명회 및 상담회를 오는 20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협회 염명천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사절단은 '세계도로대회(WRM) 2017' 참가 및 도로, 수처리, 태양광, 스마트시티 등 주요 엔지니어링기업 사절단을 파견, 인도의 엔지니어링관련 발주현황을 조사하고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현지 네트워크 구축 및 사업 발굴 등을 지원 할 예정이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인도에서 개최되는 세계도로대회 참가는 도로, 환경, 에너지 문제 등 도시 인프라 현황과 관련정보를 파악하고데 목적이 있다.
또한 해외시장 국가별 프로젝트 플라자 및 사절단 파견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엔지니어링기술진흥사업의 일환으로서 엔지니어링협회와 코트라(사장 김재홍)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기업의 해외진출과 프로젝트 수주 지원을 위해 양 기관이 다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프로그램이다.
엔지니어링협회 관계자는 “최근 코트라와 공동으로 해외시장진출지원을 위한 수요포럼을 개최하는 등 업계 해외수주동향을 파악코자 노력하고 있다”며, “관련 기업들의 주요 해외진출 국가의 사업추진 양상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부에 지원방안 등 정책과제를 건의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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