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험생 정시 고사장 입실 총력 지원"
코레일 "수험생 정시 고사장 입실 총력 지원"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7.11.1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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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코레일이 오는 16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하 수능)에 수험생이 안전하게 전동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 차량정비를 마치고 수험생 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레일은 수능일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한달에 걸쳐 수도권, 부산권 등을 운행하는 전동열차 2604량에 대한 특별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수험생 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해 수능일 오전 5시부터 8시까지 전동열차의 운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비상 시 신속하게 대처해 수험생이 정시에 고사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국 주요 차량기지에 14개 편성의 비상대기 열차와 50명의 차량정비요원을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기관사 기술지원체계 ‘컨퍼런스콜’을 강화, 운영해 수험생의 안전한 수송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수험생이 수능을 무사히 치룰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안전한 열차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