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이슈]GS건설 '속초자이', 평균 19.24대 1로 전 가구 1순위 마감
[분양이슈]GS건설 '속초자이', 평균 19.24대 1로 전 가구 1순위 마감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7.11.1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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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GS건설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GS건설이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서 분양한 ‘속초자이’ 아파트가 청약 1순위에서 최고 81.66대 1로 전 타입 마감했다.

1순위 통장만 1만2337개가 몰려 속초시 역대 최대 접수 건수 기록도 세웠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속초자이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64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2337명이 접수해 평균 19.24대 1로 전 주택형 마감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용면적 별로는 141㎡PH(펜트하우스)가 3가구 모집에 245명이 몰려 최고경쟁률인 81.66대 1을 기록했고, 129㎡PH(펜트하우스)도 3가구에 160명이 신청해 53.33대 1로 경쟁이 치열했다.

분양가구수가 가장 많았던 84㎡A는 200가구에 5307명이 신청해 26.53대 1을, 84㎡B도 111가구 2740명이 접수해 평균 24.68대 1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GS건설 김범건 분양소장은 “속초시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지난 10일 견본주택을 오픈 한 뒤 3일 동안 3만여 명이 방문하고, 평일에도 내방객이 끊이지 않아 어느 정도 인기를 예감케 했다”며 “특히 모든 주택형이 당해 지역 1순위에서 마감돼,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3일이며 계약은 28~30일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 60%는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강원도는 투기과열지구 등 정부의 부동산규제가 미치지 않는 지역이어서 계약 후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동해대로(7번국도), 조양로, 청대로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속초시 정보스포츠센터(시립도서관), 이마트, 메가박스, 하나로마트, 롯데슈퍼,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가까이 있다. 청대초, 청봉초, 설악고교와 학원가 등 교육여건이 잘 갖춘 것도 강점이다. 일부 가구에서는 청초호, 동해, 설악산 조망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748-2에 있으며,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한편, 속초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59~141㎡PH 총 874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