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스카니아에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공급
다쏘시스템, 스카니아에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공급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7.11.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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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상된 시뮬레이션 통해 디지털화 지원
▲ 글로벌 상용차 전문 메이커 스카니아가 제조 혁신 가속화를 위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및 기타 솔루션을 도입키로 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3D솔루션 및 제품수명주기(PLM), 스마트 팩토리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다쏘시스템은 글로벌 상용차 전문 메이커 스카니아와 제조 혁신 가속화를 위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및 기타 솔루션을 도입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스카니아의 모든 고품질 모듈식 제품의 설계, 테스트, 검증 단계에서 비용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엔지니어링, 제조, 서비스, 세일즈 등의 사실적 시뮬레이션 강화를 바탕으로 정확한 고객 니즈 파악, 완성도 높은 제품 공급, 제품 개발 비용 및 리소스 절감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마이클 델 스카니아 엔지니어링 부문 이사는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도입을 통해 향상된 시뮬레이션 환경을 기반으로 이전보다 신속한 차량 검증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디자인부터 생산까지 독보적인 스카니아의 가상 제품개발 전체 단계에서 완벽한 추적관리기능 및 디지털 연속성까지 구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리비에 사팡 다쏘시스템 자동차 및 운송 산업부문 부사장은 “현재 산업환경에서 일반적으로 제품설계 시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을 넘어서는 가치를 제공한다는 3D익스피리언스의 비전이 스카니아의 니즈에 적절히 부합했다”며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모듈라 글로컬&시큐어’ 솔루션은 디지털 연속성을 기반으로 혁신 가속화, 제품 품질 및 기능 향상, 대량 맞춤 생산 및 복잡성 증가로 인한 비용 절감을 통해 스카니아 밸류 스트림 전반에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