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포항시에 지진피해 복구성금 전달
한국감정원, 포항시에 지진피해 복구성금 전달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7.11.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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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성금 모아 5000만원 기부
▲ 한국감정원(오른쪽 윤관성 포항지사장)이 포항시(오른쪽 이강덕 포항시장)에 지진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감정원(원장 직무대행 변성렬)은 최근 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의 재해구호협회에 3000만원, 한동대학교에 2000만원을 지원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지원금은 한국감정원 직원들이 급여 중 1만원 이하 끝전모으기를 통해 적립한 재원으로 마련됐다.

변성렬 원장 직무대행은 “포항 지역 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나누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도움에 나섰다”며 “특히, 큰 피해를 입은 한동대학교 학생들이 빨리 안정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감정원은 지난 6월 한동대학교와 MOU를 체결한바 있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작년 대구 서문시장 및 올해 여수시장 화재 발생시와 최근 청주 수해복구에도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지원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18나눔캠페인’을 통해 대구지역 목표금액의 10%를 기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